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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기보 "기술력만 있으면 보증 OK"2007-01-31
작성자상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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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보증기금은 기술력이 우수한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보증 심사 과정을 기술평가 중심의 지원 체계로 전면 개편해 2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기보는 기술성과 사업성 등을 평가해 금융지원하는 기술평가보증과 매출액과 재무상황 등 과거 실적 평가를 통해 지원하는 기술심사보증으로 이원화돼 있던 심사 체계를 기술평가보증에 의한 심사체계로 단일화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에따라 앞으로 보증을 받고자 하는 중소기업은 반드시 기술평가모형에 의한 기술평가 절차를 거쳐 기술력을 우선적으로 검증받아야 한다고 기보는 덧붙였다.

이와 관련 기보 관계자는“이번 체계 개편으로 인해 그동안 기술력은 있으나 매출 실적이 미미하거나 재무상황이 열악한 창업 초기 기술혁신기업에 대한 보증지원이 보다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CBS경제부 임미현 기자 marial@cbs.co.kr

출처 : 노컷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