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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토종 외식브랜드들 “소비자 믿음이 장수비결이죠”
2007-02-07
작성자
상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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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7년 5월 서울 관악구 신림동의 한 재래시장에 12평 규모의 음식점이 문을 열었다.
자본금 500만 원으로 시작한 이 음식점은 지난해 말 국내외 가맹점을 600여 개로 늘리고 매출액을 5500억 원이나 올리는 중견 기업으로 성장했다.
놀부보쌈으로 유명한 한식 프랜차이즈업체 ㈜놀부의 얘기다. 놀부는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엠블럼과 슬로건을 결정해 6일 공개했다. 놀부처럼 대박을 내며 20세 성년 대열에 들어선 외식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늘어나고 있다.
○ 20년 장수 외식 브랜드 10곳
창업컨설팅업체인 창업경영연구소에 따르면 올해로 설립된 지 20년 이상 된 국내 기업형 외식 프랜차이즈는 모두 10곳.
가장 오래된 곳은 국내 외식 프랜차이즈의 효시로 여겨지는 난다랑으로 1972년 5월에 설립됐다.
뒤를 이어 제과업체 고려당과 패스트푸드업체 롯데리아가 각각 1977년과 1979년에 문을 열었다. 특히 롯데리아는 맥도날드, 버거킹 등 세계적인 프랜차이즈와 경쟁하며 국내 패스트푸드시장의 절반을 차지할 정도로 성공을 거뒀다.
서민들의 간식으로 인기 높은 닭고기전문 프랜차이즈로 페리카나와 멕시칸치킨이 20년 이상 장수하고 있고, 투다리(꼬치구이전문점) 피자헛(피자전문점) 파리크라상(제과전문점) 코니아일랜드(아이스크림전문점) 등도 20년 넘게 소비자들의 사랑을 누리고 있다.
이들 가운데 피자헛을 제외하고는 모두 토종 프랜차이즈 브랜드라는 공통점을 지니고 있어 눈길을 끈다.
○ 기술 개발과 품질 관리가 중요
외식업은 유행 변화가 빠르고 소비자 기호도 자주 변해 업체들의 흥망이 극심한 편.
또 국내 외식 프랜차이즈의 역사가 짧기 때문에 제대로 된 회사 경영 관리나 제품 개발 노하우가 자리 잡지 못해 관련 기업들이 장수하기가 쉽지 않다.
창업경영연구소의 이상헌 소장은 “이런 문제점을 극복하고 20년 이상 장수한 브랜드는 모두 △다양한 상품을 보유하고 △제품기술 개발이나 물류시설 투자에 적극적이며 △꾸준하게 회사 이미지를 관리함으로써 소비자들의 신뢰를 쌓아 가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고 말했다.
한국프랜차이즈협회 오구환 총괄이사는 “국내시장이 포화상태에 접어든 만큼 이들이 앞으로도 성장하려면 해외시장 진출 등과 같은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일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황재성 기자 jsonhng@donga.com
출처 :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