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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온라인 선물가게 창업 늘어2007-03-07
작성자상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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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젊은 층에서 '온라인에서 선물하기' 문화가 유행이다.
이런 흐름을 읽고 온라인 선물용품 창업에 성공한 사례도 늘고 있다.

옥션 관계자는 "온라인 선물용품 창업은 감수성이 풍부한 중ㆍ고등학생, 대학생층을 공략하는 게 승산이 있다"며 "입소문이 나면 대량 구매가 일어나므로 블로그나 커뮤니티 등을 활용해 온라인마케팅을 실시하는 것도 좋다"고 말했다.

판매하는 물건이 아이디어 상품이면 유행에 민감한 얼리어답터 전문 커뮤니티에 입소문을 내는 것도 좋다.

인터넷에서 선물을 구입하는 네티즌들은 작은 아이디어 선물에 열광하는 경향이 있다.

남들이 다 판매하는 선물아이템 수백 가지를 취급하는 것보다 1만~2만원대 저렴한 아이디어 상품 10여 종을 판매하는 것이 훨씬 낫다.

최근 옥션 대박 선물상품의 경향을 살펴보면 주로 '맞춤 메시지'를 새겨주는 아이디어 상품이 많다.

개인을 주인공으로 하는 '개인뮤직비디오', 목소리를 직접 녹음해 사진을 넣을 수 있는 '말하는 액자', 사랑 고백이 담긴 사연을 유리액자에 새겨주는 '우리두리 감동의 감사패'와 개인의 탄생일에 발행됐던 신문에 개인의 사연을 담아 소장용 신문을 만들어주는 '탄생일보' 등이 히트하고 있다.

오픈마켓에서 '이니셜 하트조명'을 판매하는 유토피아 최숙희 사장(44)은 우연히 발견한 하트모양 조명에 고객이 원하는 글씨를 새겨서 팔아 매출이 평소보다 3배 이상 뛰었다.

유리병, 머그잔 등에 맞춤 메시지를 새겨 주는 상품을 개발한 이선호 씨(30)는 유리병 조각상품을 개발해 옥션에서 빼빼로데이에만 매출 1억원을 올렸다.

선물용품 판매에서 유의할 점은 고정 소비자층을 확보해야 한다는 것. 이를 위해 자신의 상품이 어떤 구매자층에 어필하는지 먼저 파악해야 한다.

싱글족, 수험생, 기러기아빠 등 수요자를 세분할수록 좋다.

개인 쇼핑몰인 '노블기프트'를 운영하는 손희정 씨(36)는 강남지역 싱글족과 주부를 겨냥한 프리미엄 선물과 해외 유명 브랜드 식기를 취급해 인기를 얻었다.

출처 : 매일경제[심시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