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산업통상진흥원(SBA)은 오는 26일까지 공개 모집, 운영하는 '하이서울 창업스쿨'에 '인터넷 창업과정'을 개설,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인터넷창업과정은 온라인을 통한 상품유통 판로 모색, 실질적인 매출신장을 위한 실무특강 등으로 구성됐으며, 창업전문가로 부터 지속적인 창업상담과 진단도 받을 수 있다.
특히 아이템별로 자치모임을 결성, 지도교수로 부터 창업시뮬레이션게임을 통한 사업계획서 점검과 사업 타당성 분석도 받을 수 있다. 이밖에 제품사진 촬영 및 포토샵 실습 등의 강좌도 마련된다.
수료 후에는 서울시장 명의의 수료증을 받게 되며 창업시 개별적인 컨설팅이 무료로 지원된다. 또한 창업자금의 원활한 수급을 위해 수료자 중 창업자에게 특별신용보증서를 발급, 창업자금도 지원해 준다.
강좌는 내달부터 3개월간 서울신기술창업센터에서 진행된다. 교육은 홈페이지(www.school.seoul.kr)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창업교육팀(02-2657-5881)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서울시와 SBA가 신용보증재단 기술신용보증기금 등과 공동 운영하는 하이서울 창업스쿨은 예비창업자의 업종에 따라 일반(외식업, 유통업, 서비스업); 패션, 벤처창업과정으로 나눠 진행된다.
출처 : 뉴시스<김종민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