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시장에서 프랜차이즈 가맹창업이 주를 이루고 있는 가운데 전수창업이 예비창업자에게 새로운 창업코드로 떠오르고 있다.
매출이 높은 점포는 프랜차이즈가 아니더라도 자신의 점포 운영비법을 알려줘 다른 곳에 개업하는 것을 지원해 주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형태의 창업이 전수창업이다.
최근 프랜차이즈 가맹창업에 대한 불만족 사례가 늘고, 이에 대한 불신이 일반인에게 전해지면서 예비창업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확실한 창업을 위해 자체적으로 성공 예감이 드는 점포를 찾아 나서고 있다.
길을 걷다 장사가 잘되는 집을 보게 되면 나도 한번 해 볼까 하는 마음을 갖게 되는데 전수를 해 주는 점포인지 아닌지를 확인하기도 힘들뿐더러 막상 들어가 문의 하기가 망설여지는 경우가 많다.
그와 반대로 창업을 지도해주고는 싶지만 자신의 점포가 그런 전수창업을 하고 있다는 걸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기 힘들 다는 것이 점주들의 고민이다.
이러한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최근 매경창업센터(changup.mk.co.kr)에서는 이러한 예비창업자를 위해 홈페이지에서 체험이 가능한 점포를 공시하고, 관심 있는 창업아이템을 선택하면 무료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알선해 주고 있다.
외식업창업의 경우 주방과 홀, 카운터 코스로 나누어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본인이 희망할 경우 점주와 협의하여 별도로 장기체험도 가능하다.
지난 3월 12일부터 시작하여 현재까지 16개의 창업아이템이 운영되고 있고 지금까지 약 한달간 70여명의 창업희망자가 체험을 실시했다.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싶은 점포나 업체들은 언제든지 신청이 가능하다.
문의:02)2000-2154
출처 : 매일경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