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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창업 아이템’ 내달 8일 부산에 오면 多있다2007-05-18
작성자상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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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다양한 창업아이템들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2007 프랜차이즈·창업부산박람회’가 다음달 8~10일 부산상공회의소 주최로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창업박람회에는 수도권 50여개 업체와 부산지역업체 ‘미인가’, (주)하이모, ‘리틀토이스 부산’ 등 20여개 업체가 참여해 창업과 관련한 다양한 업종과 아이디어를 선보인다.

2006년 벡스코에서 열린 프랜차이즈·창업부산박람회. 올해에는 전국에서 창업 고나련 70여개 업체가 참가한다.
특히 종전 수도권 업체에 밀려 ‘들러리’에 그친 지역업체들이 올해는 대거 박람회에 참가한다. 부산지역 업체는 업종면에서도 음식 일변도에서 피부미용관리, IT정보기술, 유통 등으로 창업관련 사업분야가 다양해졌다.

부산상공회의소 이진학 팀장은 “종전 박람회에서는 수도권 업체들이 80% 가량을 차지했으나 올해는 상황이 크게 달라졌다”며 “이는 프랜차이즈산업의 불모지였던 부산이 박람회에 아이템을 출품해 나올 만큼 기반 및 경쟁력면에서 향상됐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1992년부터 에스테틱 사업에 뛰어든 ‘미인가’는 이번 박람회에서 ‘황금마스크’라는 미용기구를 선보인다. 미용 관련 특허상품으로 박람회를 통해 고객의 호응도를 평가하고 미래 창업주의 반응을 조사할 계획이다. ‘미인가’의 엄영철 본부장은 “여성들이 미용관련 창업에 관심이 많아 지면서 에스테틱 시장이 과열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미용관련 창업을 준비하는 여성은 관련 학계에서 인정하는 교육을 받거나 창업을 시작하는 회사의 브랜드 가치 등을 정확히 파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부산업체 ‘용마’는 차량을 이용한 이동식 초밥집을 선보인다. 시장접근이 용이하다는 장점을 내세우고 있다.

한편 부산상의는 “30~40대 고학력 여성의 창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회를 거듭할수록 여성들이 뛰어들 수 있는 창업 아이템이 많이 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한국소호진흥협회 최근 실시한 조사에서 창업희망 여성의 관심 분야는 건강 및 미용업이 22.3%로 가장 많았고 인터넷(19.8%); 소호(14.7%) 순이었다. 희망 월 순수익은 100만~300만원이 41.3%로 가장 많았다.

출처 : 경향신문<김대홍기자>